캐나다 강연 후기
캐나다 강연 후기
저는 작년 10월달에 usmle step0을 인증하고 공부를 미루다가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 이제 슬슬 step1 공부 시작하려는 본4입니다.
이번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사실 크게 캐나다 의사가 되는 걸 원해서 들었다기 보다는 캐나다 의사는 미국 의사랑 무엇이 다를까 아무 생각 없이 들었고 아무래도 미국 의사는 시민권 영주권 받기가 어려우니까 옆나라인 캐나다는 그것에 비해 블루오션 아닐까 싶어 따로 정보는 찾아보지 않고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옆나라이다 보니까 비슷한 점도 많을 것 같고 usmle랑 캐나다 의사 시험이 비슷할 것 같아서 스펙(?)으로라도 가능하다면 캐나다 의사까지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서 캐나다 의사에 대한 정보를 잘 알게 되다보니 저에게는 맞지 않는 선택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첫번째 강연자 선생님인 서성희 선생님 강연만 듣고도 이민을 도전할거면 미국을 도전하는 것이 맞지 어려울 것 같다고 다른 나라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은 저랑 맞지 않을 것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의료 시스템을 잘 비교해주시기도 하고 미국 면허증을 가지면 캐나다 의사로서의 면허도 신청 가능하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효윤 선생님께서도 usmle와 mccqe1을 모두 준비하셨다 보니 그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 등에 대해 현실적으로 잘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강연자 선생님께서도 매칭하는 과정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셔서 과정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좋았던 점은 강의 자료 ppt도 제공되고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대해 의사로서의 이민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나다가 아니더라도 호주, 뉴질랜드, 유럽, 중동권 같은 나라에 의사로 이민을 가는 것에 대해서도 예전에 생각해본 적은 있는데 정보를 잘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서 저에게 있어서는 이민을 도전할거면 미국 의사를 도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캐나다 문화를 겪어보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캐나다에서 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그분들에게는 분명히 좋은 강연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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