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기회의 땅
2024년 미주 한인 의사회 세미나를 다녀오고 나서 USMLE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릴 적 캐나다에 방문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또 현재 이모께서 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의사 생활하는 것이 어떠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캐나다 현재 국가고시의 이름이 MCCQE 인점은 알고 있었으나, 어떤 과정으로 응시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의사가 되는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캐나다에서 의사 되는지를, 어떤 과정을 필요로 하는지를, 또 해당 과정들이 얼마나 난이도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성희 선생님께서는 BC의 Langley 에서 현직 의사선생님이신데, 그 과정이 순탄치만 않으셨다고 하셨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미국 USMLE를 통해서 전문의를 취득하시고, 추후에 캐나다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을 통해 캐나다 의사가 되셨다고 하셨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캐나다의 각 정부 기관들이 서로 일감 떠넘기기에 급급했었고 그래서 굉장히 오랜 시간 끝에 겨우 취득하게 되셨다고 말씀하셨었습니다.
또 결정적으로 저와 같은 한국 국적 보유자는MCCQE 를 응시할 수 없습니다. 캐나다 국적을 가진 사람만이 응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방법은 저 또한 USMLE를 통해서 미국 면허를 취득하고 추후에 일을 캐나다 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인증받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캐나다에서의 근무 환경과 소득 및 생활 환경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유유자적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꿈꾸는 저로서는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큰 낭만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측면에서의 미국에서의 의사 생활과 캐나다에서의 의사 생활 또 각 두 국가의 의료 시스템을 비교해 주신 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북아메리카 의사가 되는 데에 있어, 어느 국가에서 거주할지에 대한 결과 관련된 일정을 하는 것에 큰 도움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현재 군 복무 중이라 아쉽게도 김우종 선생님께서 강연해 주신 내용의 절반까지밖에 듣지 못하였고 나머지 절반과 그 다음 강연자 선생님의 강연을 전혀 듣지 못하여서 참으로 아쉬웠었습니다.
오늘 10시 30분에 이어지는 2회차 강의를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오늘 또한 복무 중 휴일 일과로 인하여 상당 부분을 놓치게 될 예정이라 다소 아쉽습니다. 들을 수 있는 만큼, 들을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들어서, 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마주하될 가장 중대한 결정에 큰 도움 얻어가고 싶습니다. 좋은 강연 편성하고 준비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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